50 대는 은퇴를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해 한다. 그 동안 가족들을 위해 원치 않은 일도 직장에서 참고 견뎌야 했다. 그렇다고 직장에서 은퇴가 행복한 삶을 보장 하는 것도 아니다. 직장에서 퇴직 후 인생 후반전에서 슬기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려면 은퇴 전 반드시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은퇴 전 노후자금 준비 원칙 4가지
1.저축을 좀 더 많이 해 둔다.
2.개인 연금 가입해 둔다.
3.연금 생활에 맞춰 생활 규모를 줄여 둔다.
4. 은퇴 후 여가 생활을 위한 여유 자금을 마련해 둔다.
은퇴 전 인생준비 10가지
1.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둔다.
2.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 본다.
3. 가고 싶은 곳을 자주 여행한다.
4. 건강할 때 주변에 불필요한 것(물건)들을 정리해 둔다.
5. 요리 등 집안일을 좀 더 배워 둔다.
6. 부모님과 자녀와 부부 사이 자주 얘기를 나눈다.
7. 지역 사람들과 자주 만나 교류해 둔다.
8. 회사 외에 매일 찾아갈 만한 곳을 만들어 둔다.
9. 일은 적당히 하고 좀 더 많이 놀아본다.
10. 뜨거운 연애라도 해 본다.
은퇴 후 갖춰야할 인생 태도 3가지
1. ‘화려한 과거’를 빨리 잊는다.
특히 과거 직장에서의 인연, 즉 ‘직연’과 단절해야 한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 대한 미련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또 은퇴 이후 재취업한 직장에서 받는 임금이 크게 낮아졌다고 낙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 필요가 없다.
여러분의 능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그저 평가하는 기준이 바뀌었을 뿐이다.
2. 나를 위해 돈을 쓴다.
더 이상 자녀들에게 돈 쓰지 말라고 바란다.
고령자들이 자녀나 손주 등 젊은이들을 위해 지출하는 것은 사회 재정 측면에서도 모순이자 낭비이다.
은퇴 이후에는 자신을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래야 고령자 서비스 산업이 살아난다.
나를 위해 돈을 쓰면 그것이 풍요로운 친고령화 사회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밑거름이 된다는 얘기이다.
나를 위해 어떻게 돈을 써야 할까?
자기가 하고 싶은, 좋아하는 일에 쓰길 바란다.
3.내가 하고 싶은 그 일에 10년간 몰두해 본다.
한 가지 일이나 취미에 10년의 노력을 쏟아부으면 분명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새롭게 시작해보라.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잘하게 되고, 그럼 나이 60, 70대에도 새로운 직업을 얻을 수 있다.
은퇴 후 행복지수 높은 사람들 특징 5가지
1.퇴직 전에 노후 생활의 자금 수지를 꼼꼼히 따져 본다.
2. 50세부터 생활비를 줄여 나간다.
3. 주택 대출은 퇴직 전에 상환을 끝낸다.
4. 자녀들은 모두 독립시켰다.
5. 소액이지만 퇴직 후에도 근로 소득이 있다.
은퇴 후 행복지수 낮은 사람 특징 5가지
1.퇴직금의 상당 부분을 주택 대출금 상환에 사용했다.
2. 50대 생활비 가운데 자녀 교육비 비중이 매우 크다.
3. 평소 생활비가 전체 수입을 크게 웃돈다.
4. 가입 중인 보험 상품의 약관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5. 평소 주식 투자에 지나치게 열중한다.
은퇴 후 일하면 좋은 점 5가지
1.재정 안정 : 은퇴 후에도 일하면 생활비를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은퇴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거나, 생활비가 증가하거나, 예기치 않은 재정적인 위기나 의료 문제에 직면한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2.건강유지: 일을 계속하면 더 활발하게 생활하고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의료 문제를 줄일 수 있다.
3.건강 보험 연장: 일부 직업은 은퇴 후에도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4.인지능력 향상: 일을 계속하면 정신적으로 활성화되고, 머리를 바쁘게 유지할 수 있다.
5.자존감 유지: 일부 사람들에게는 일하는 것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은퇴 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
정리하며
은퇴 후에도 일하는 것은 재정적 안정성, 사회적 연결, 건강 유지, 인지 능력 향상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은퇴 후에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는 완전히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거나 자원 봉사 활동을 하며 활발하게 생활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계속 배우는 기회, 그리고 사회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좋아한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은퇴를 통해 더 많은 여가 시간을 가지고, 취미나 여행, 가족과 보낼 시간 등에 집중하길 원할 수 있다.
이들에게 은퇴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따라서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지 여부는 개인의 가치관, 욕구, 그리고 생활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은퇴 생활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